이태숙 작가
금속공예가 이태숙은 브로치를 중심으로 한 장신구 작업을 통해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따뜻하고 행복한 감성을 환기시킨다. 구조적 조형성이 돋보이는 그의 장신구는 절제된 형태 표현을 보여주면서도, 리듬감 넘치는 선적 요소가 함께 구성됨으로써 전반적으로 밝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그는 숙명여자대학교 금속공예가의 동문전《숨》에 다수 참여해왔으며, 일본·미국에서 개최된 장신구전과 공모전에도 참여하여 두각을 드러낸 바 있다.